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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공무원노조, 시의회 파행 항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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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김포시청공무원노조(위원장 유세연)가 5개월째 상임위 원구성을 못하는 갈등 속에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차질을 빚고 있는 김포시의회 파행에 대한 강력한 규탄의 뜻을 표명하기 위해 의회를 방문했다.


김포시청공노조는 하루 앞서 발표한 ‘시의원 전원 사퇴’ 성명서와 내부 게시판을 통해 모인 직원들의 신랄한 의견들을 모아 김종혁 의장과 배강민 부의장에게 각각 전달했다.


김 의장은 "곧 개선 될 결과를 보일 것"이라 답했고 배 부의장은 "의장과 다시 한 번 상의해 보다 나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 또한 두 사람 모두 "거듭 김포시청 공직자와 시민에게 죄송하다"고 했다.


김포시청공노조 측 인사들은 이날 "시의회의 실질적인 정상화가 이루어질 때까지 매서운 눈으로 예의주시하며 의회 정상화를 위해 시민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정상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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