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어서오시겨" 고려산 진달래 군락지 3년 만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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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방 예정인 고려산 진달래 군락지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17~19일 사흘간 고려산 일대 진달래가 만개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군은 4월 15~23일 9일간 고려산진달래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곳 일대는 연간 약 50만 명이 찾는 강화군의 대표적인 명소로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출입이 제한되었던 곳으로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개방을 결정했다.
많은 방문객이 고려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진달래 군락지 생육환경 개선사업 및 주변 전망데크를 조성하는 등 관광객 맞이 등산로 정비를 조기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데크계단 보수, 안전기둥 및 안전로프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건강한 진달래 생육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21년에는 진달래 군락지 생육환경 진단용역을 실시해 보다 체계적인 월별 맟춤 관리를 해왔다.
그 결과 개화율과 화색 등이 향상됐고 예전보다 더 아름다운 진달래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유천호 군수는 “분홍빛으로 물드는 장관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고려산을 찾고 있다”며 “건강한 진달래 생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등산로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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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최구길기자님에 의해 2023-03-22 10:59:52 뉴스종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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